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의 성공의 비밀, 생각의 비밀
이책을 읽은 후 이메일의 패스워드를 내 목표하는 바를 뜻하는 나만의 암호로 설정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목표가 이루어졌다. 스노우폭스 김승호회장이 말하는 생각의 비밀은 생각에서 그치지 말고 눈에 보이도록, 손에 잡히도록 구체화하는 것에서부터 모든것이 시작된다는 내용이다.
작은 실천 하나로 나도 그 목표를 이루었다는 점만으로도 내 인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값진 책이다. 물론 이메일 패스워드를 바꾸는 노력만으로 그 목표가 이루어진 것은 아닐지라도 목표에 다가서는 첫 번째 스텝이 쉽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이 책을 제대로 읽은 것은 몇년이 지난 후였다. 여러모로 복잡한 일이 꼬여 있어 책읽을 여유도 없이 몇년을 지내다가 최근에서야 다시금 책을 잡았다.
명함에 목표를 적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틈나는 대로 읽으라는 이야기 또한 해가 될 것 없는 좋은 방법이기에 그렇게 하고 있다. 얼마전 이 책을 선물한 친구와 영상통화를 했다. 대전에 사는 친구여서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 이렇게라도 회포를 풀자는 생각해 영상통화를 하며 술잔을 나눴다. 한참을 이야기 끝에 친구가 보여준 것은 명함. 작은 명함에 자신의 목표들이 빼곡히 채워져 있었다. 나 또한 목표가 적힌 내 명함을 들이밀며 우리가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같은 노력과 의지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 큰 기쁨을 느꼈다.
세상은 6시를 두번 만나는 사람이 지배한다. 해가 오를 때 일어나지 않는 사람들은 하루가 해 아래 지배에 들어갈 때의 장엄한 기운을 결코 배울 수 없다.
아침해가 오를 때 그와 함께 운전하고 그와 함께 운동하고 그와 함께 기지개를 펴는 인간들은 성공의 첫 계단을 밟고 올라서는 것이다. 그러한 인물들이 여태껏 세상을 지배해 왔고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세상에서 존중받는 사람들이 나를 존중해줄 때 짜릿한 성공을 실감한다.
최근 필사까지는 아니더라도 마음에 남는 구절만은 따로 정리하는 노트를 만들어 적어놓고 있다. 최근에 읽은 책 중 가장 많은 구절을 적어 놓은 책이 바로 이 생각의 비밀이라는 책이다. 사업과 관련한 마인드에 대해 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장이 아니라도 꼭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 좋은 책이다.
이 책의 핵심이 되는 내용이면서 내 뇌리에 가장 강력하게 꽂힌 구절을 소개하며 포스팅을 마친다.
생각이나 상상은 그 자체가 물리적 힘을 가진다. 내가 무엇인가를 생하는 순간 그 생각은 실체의 에너지를 가지며 그 생각은 발현할 준비를 한다. 이 생각이 현실로 나타나는 첫번째 모습은 그 생각을 시작한 사람이 종이에 글로 적었을 때다. 종이에 쓰인 생각은 실체다. 눈에 보이기 때문이며 스스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렇듯 간단한 방식으로 내삶의 모든것을 얻었다. 나는 하루에 불과 몇 분만 투자함으로써 남들이 부러워하는 모든 것을 다 가졌다. 나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 사람이 아니다. 나는 현생에 내 나라를 내가 만들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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